당일 야간배송 서비스 시행한 홈플러스 매장 매출·주문 건수↑

입력 2022-11-09 11:15  

당일 야간배송 서비스 시행한 홈플러스 매장 매출·주문 건수↑
홈플러스 "일과 후 여유롭게 상품 받아보길 원하는 젊은 세대에 인기"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계란 등 생필품을 저녁에 주문하면 당일 자정 전에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젊은 소비자가 늘고 있다.

홈플러스는 9월 26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당일 야간배송 서비스인 '오늘밤 마트직송'을 시행하는 5개점(영등포·영통·칠곡·수성·남현)의 전체 매출, 주문 건수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3%, 47%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청년 인구 비율이 높은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남현점은 매출과 주문 건수가 각각 65%, 73%나 증가했다.
이는 일과 후 여유롭게 상품을 받아보길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생활패턴과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홈플러스는 분석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오늘밤 마트직송 이용자 중 20∼24세는 전년 동기 대비 89%, 25∼29세는 59% 각각 증가했다.
'신선특란', '보리 먹고 자란 돼지'를 포함한 신선식품과 물티슈 등 생필품이 선호 품목으로 꼽혔다.
오후 2시까지 주문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배송받을 수 있는 온라인 당일배송 서비스인 '마트직송'의 경우 같은 기간 매출과 주문 건수가 각각 14%, 17% 증가했다.
조혜영 홈플러스 이사는 "다양한 배송 패러다임을 선보인 것이 좋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빠르게 변하는 쇼핑 트렌드와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배송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il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