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KT[030200]는 대전 지역 스타트업 성장 지원(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글로벌 스케일업 with KT'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지캠퍼스에서 열린 행사에서지난 7개월간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5개 스타트업이 투자설명회(IR 피칭)를 진행했으며, 우수 기업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5월 KT·대전시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됐다. KT는 올해 4월부터 대전 스타트업 파크 일대에서 활동하는 기업 9곳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IR 피칭 교육 등을 했다.
KT는 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와 스타트업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KT와 KAIST는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이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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