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차바이오텍 난소기능부전 세포치료제 1상 계획 승인

입력 2022-11-09 17:11  

식약처, 차바이오텍 난소기능부전 세포치료제 1상 계획 승인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차바이오텍[085660]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난소기능부전 세포치료제 'CordSTEM-POI'의 국내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에 따르면 CordSTEM-POI는 탯줄에서 유래한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로, 지난해 정부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차바이오텍은 임상 1상에서 40세 이전에 난소 기능이 상실된 조기 난소기능부전 환자 6명에 이 물질을 투여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난소기능부전은 난소가 기능을 하지 못해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질환이다. 보통 여성 호르몬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치료하지만, 오랜 기간 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유방암, 심장병 등 잠재적 부작용 위험이 커 치료제 수요가 높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차바이오텍의 고순도 줄기세포 분리·배양 기술과 차바이오·병원그룹의 산부인과, 난임센터 등 7개국 86개 의료기관의 독보적인 인프라가 결합해 난소기능부전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yun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