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는 10일 경기 수원못골시장상인회에서 한진[002320], 경기도상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지역 전통시장의 디지털화 촉진과 물류 환경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한진은 경기도 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물류 관련 상생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고, 참여를 원하는 경기 지역 상인에게 자사의 원스톱 디지털 주문·배송 시스템인 '디지털 이지오더' 수수료 무료 적용 및 교육·홍보 등을 지원한다.
또 동반위와 협업해 해당 전통시장에서 이용되는 택배 운임의 일부를 상생협력기금으로 조성해 전통시장 상인의 복지 관련 사업 및 지역 개발과 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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