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은 오는 17∼19일 부산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지스타(G-STAR) 기업간거래(B2B) 관에서 '틱톡 포 비즈니스' 부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하는 틱톡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게임 기업들과 틱톡 광고 전반에 대해 상담을 제공한다.
인디 게임, 모바일 게임부터 퍼블리셔, 개발사까지 다양한 규모와 종류의 기업들이 비즈니스 계정 생성부터 콘텐츠 제작, 광고 캠페인 운영, 게임 크리에이터 협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및 중소형 규모 기업(SMB)들을 대상으로 광고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일대일 광고 운영 서포트, 크리에이티브 제작을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 인센티브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광고 캠페인 제작 전반을 배울 수 있는 틱톡 부트캠프 참석 기회 등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부스를 찾는 기업 관계자는 틱톡에 맞는 광고 소재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일정 금액 이상 광고 집행 시 틱톡 광고 크레딧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모션 패키지도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포토 부스를 통해 틱톡 영상 촬영 등 현장 체험도 가능하다.
틱톡 관계자는 "틱톡은 게임 콘텐츠에 관심이 높고 활발한 참여가 일어나는 커뮤니티의 영향력으로, 게임 콘텐츠뿐만 아니라 게임 마케팅 플랫폼으로도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지스타를 통해 더욱 많은 게임사가 틱톡에서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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