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학계·지자체와 UAM 안전기술 개발한다

입력 2022-11-10 14:22  

대한항공, 학계·지자체와 UAM 안전기술 개발한다
인천시·인하대 등과 MOU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인천시·인하대·한국항공대·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도심항공교통(UAM) 안전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항공 등은 항로설계·관리, 운항통제·교통관리 등 UAM 안전 운항과 초기 상용화를 위한 운용 개념 절차를 만드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UAM 운항을 위한 법 제도도 함께 연구한다.
이밖에 원격조종 또는 자율 비행을 하는 UAM 특성에 맞게 군집 비행, 충돌 회피, 비행 제어, 운항통제, 교통관리 등의 기술도 공동 개발한다.
대한항공은 UAM 표준화와 전문인력 양성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UAM 산업 육성 기반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UAM 국제행사 'K-UAM Confex(콘펙스)' 전시회에서 현대차[005380], 인천국제공항공사, KT[030200], 현대건설[000720] 등으로 구성된 K-UAM One Team(원팀)과 공동으로 비행계획·감시·스케줄 관리가 가능한 운항통제 시스템을 선보였다.
아울러 비행계획 승인 등 교통 관리 사업자를 위한 교통관리시스템, 하이브리드 드론을 활용한 전파환경 분석 등 UAM 안전 운용을 위한 여러 기술을 소개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6월 건국대와 국내 최초로 UAM 운용 개념서를 발간했고, 지난 2월에는 원팀과 UAM 생태계 전반 백서인 'UAM 에코 시스템 블루프린트'를 작성하는 등 국내 UAM 생태계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pc@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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