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현대해상[001450]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감소한 1천27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8% 감소한 1천927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원수보험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4조394억원이다.
1∼3분기 누계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4천785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한 7천20억원, 3분기 누계 원수보험료 매출은 5.9% 증가한 12조994억원이었다.
3분기는 8∼9월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 등 계절적 요인으로 자동차 및 일반보험 손해율이 상승했으나, 장기위험손해율 개선추세가 지속되고 사업비율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고 현대해상은 설명했다.
9월 말 현재 지급여력(RBC) 비율은 186.4%로 작년 말 대비 17.1%포인트 하락했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