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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B증권은 자사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 '마블(M-able)'이 10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10월 KB증권 마블 이용자 수는 209만명이었고, 마블이 설치된 모바일 단말기는 약 484만대였다. 이용자 수와 설치 대수 등 모두 증권·투자업종 1위다.
지난 9월에는 키움증권[039490] 영웅문S가 252만명으로 이용자 수 1위였다.
KB증권 관계자는 "방문자 수, 점유율, 설치 단말기 수 등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최근 불안한 주식시장과 개인 거래 고객의 투자 위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돋보이는 성과"라며 "사용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적시에 서비스에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KB증권은 지난달 28일 MTS 내에 투자자 간 정보공유 및 소통공간인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AI 투자일임 서비스인 '자율주행 서비스'도 출시했다.
9월 출시한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는 11월 현재 신청자 수 5만명을 넘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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