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루이비통은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화백이 참여한 '시티가이드 서울편' 개정판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루이비통 시티가이드는 전 세계 주요 도시의 패션, 디자인, 문화 등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여행 가이드북이다.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시티가이드 서울편을 발간한 루이비통은 올해 박 화백과 함께 개정판을 제작했다.
박 화백은 개정판에서 대학 시절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 곳곳을 소개한다.
단골 음식점과 카페, 와인바 등 개성 있는 장소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등 한국의 예술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들이 담겼다.
루이비통 시티가이드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서적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루이비통은 또 시티가이드 청두편과 두바이편도 새로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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