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2024년 출시를 목표로 제작 중인 PC·콘솔 신작 'LLL'을 전격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14일 업로드한 LLL 플레이 영상과 '개발자 토크' 영상을 통해 게임 시스템과 개발 방향을 소개했다.
LLL은 대체 역사 기반의 23세기를 배경으로 하는 공상과학(SF) 게임으로, 삼인칭 슈팅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공개된 9분가량의 플레이 영상에는 플레이어가 파괴된 서울을 배경으로 다른 플레이어와 협력해 돌연변이 적들과 총격전을 벌이고, 로봇에 탑승해 전투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배재현 LLL 시더(개발총괄)은 "SF, 슈팅, MMO, 오픈 월드의 조합으로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개발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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