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오는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확대됨에 따라 대체상품 판매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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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은 지난달 14일∼이달 13일 일회용품 대체상품과 리사이클 용품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장바구니(107%), 텀블러(25%)의 판매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상품명에 '친환경'이나 '리사이클링' 키워드가 포함된 경우 여성의류에서는 633%나 증가했고, 이어 문구(174%), 남성의류(100%), 보디·헤어(23%) 순이었다.
반면 비닐봉지, 일회용 비닐장갑, 랩 등이 포함된 주방 소모품 판매량은 8% 줄었다. 일회용 테이크아웃 컵도 14% 감소했다.
G마켓은 오는 20일까지 친환경 캠페인 '고 그린 캠페인'(Go Green Campaign)을 열고 텀블러, 머그잔, 장바구니, 다회용 빨대, 보관·밀폐용기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 제품으로 '써모스 데일리 원터치 텀블러', '스타벅스 SS 스탠리 그린 켄처 텀블러'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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