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YH/2022-11-16/PYH2022090408000001300_P2.jpg)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국내 3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16일 녹십자엠에스[142280]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녹십자엠에스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45% 오른 6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주가가 17.07%나 뛰며 6천79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원숭이두창 진단키트를 만드는 미코바이오메드[214610]도 이날 코스닥시장 개장 직후 9%대 급등했다가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전 거래일 대비 0.59% 오른 6천800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전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4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입국한 내국인에 대해 원숭이두창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9월 3일 이후 두 달 반 만이다.
nor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