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중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대표 및 관련 협·단체장들과 금융 애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에 더해 고환율, 고물가 등으로 복합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를 청취하고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3.0%인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이달 말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또 인상될 것으로 보여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중기부는 오늘 회의에서 나온 업계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금융당국과 시중은행에도 전달하는 등 기업과 금융권의 가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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