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난달 무역적자 20조6천억원…10월 기준 역대 최대

입력 2022-11-17 11:04  

일본 지난달 무역적자 20조6천억원…10월 기준 역대 최대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지난달 일본의 무역적자가 10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7일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무역통계(속보치)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9조15억엔, 수입은 11조1천638억엔으로 작년 동월 대비 각각 25.3%, 53.5% 늘었다.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2조1천623억엔(약 20조6천억원) 적자로, 10월 기준 사상 최대 규모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현지 공영방송 NHK는 지난달 대규모 무역적자와 관련해 "엔화 약세와 에너지 관련 가격 상승에 따라 수입액이 많이 늘어난 것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은 15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기록 중이다. 올해 9월에도 2조939억엔 무역적자를 기록해 9월 기준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ho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