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기업 주간을 맞아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중견기업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新)사업, 신시장, 신시스템 등 3대 혁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0개 중견기업에 '등대기업' 선정패가 수여됐다.
신사업 분야에서는 회로소재 중심에서 모바일·전기차·디스플레이·반도체 소재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종합 첨단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한 피아이첨단소재 등 4개 기업이 등대기업으로 선정됐다.
신시장 분야 등대기업으로는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90여개국 수출에 성공한 다이아몬드 공구 전문기업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등 2개 기업이 선정됐다.
신시스템 분야에서는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한 반도체 후공정 파운드리 전문기업 네페스 등 4개 기업이 선정패를 받았다.
he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