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악관 "北 강력 규탄…본토·한일 안보 필요한 모든 조치"

입력 2022-11-18 14:24   수정 2022-11-19 07:50

美백악관 "北 강력 규탄…본토·한일 안보 필요한 모든 조치"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은 17일(현지시간)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실험을 규탄하고 미 본토와 한국·일본 등 동맹국의 안전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에이드리엔 왓슨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실험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으며 그와 그의 국가안보팀은 동맹국들 및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왓슨 대변인은 "이번 발사는 다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뻔뻔한 위반이며, 역내 안보 상황에 대한 불안정을 초래하는 긴장과 위험을 고조시킨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는 모든 국가가 이러한 위반 행위를 규탄하도록 촉구하며 북한이 진지한 협상을 위한 테이블에 나올 것을 촉구한다"라며 "외교의 문은 닫히지 않았지만 평양은 불안정화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대신 외교적 관여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미국 본토와 동맹국 한국과 일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