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파리크라상·스타벅스 등 출신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네이버의 스타트업 양성조직 D2SF가 투자한 로봇 푸드테크 스타트업 '로보아르테'는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DO)에 백영호 전 제네시스BBQ 대표이사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백 신임 CBDO는 주노 대표이사, 대우산업개발 외식부문 본부장, 파리크라상 음료사업본부 전무, 스타벅스코리아 수석부장 등을 지낸 '프랜차이즈 전문가'라고 로보아르테는 소개했다.
백 CBDO는 로보아르테의 자체 브랜드 롸버트치킨을 비롯한 국내 F&B(식음료) 사업을 맡을 예정이다.
2018년 설립된 로보아르테는 협동 로봇 기반의 치킨 조리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다. 지난해 네이버에서 초기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올해 GS리테일[007070],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으로부터 7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받았다.
로보아르테 강지영 대표는 "백 CBDO의 합류를 발판삼아 롸버트치킨의 국내 프랜차이즈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