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KT[030200]는 경기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 연면적 5천여 평 규모 KT그룹 미디어센터를 짓고, 지니TV 채널 플랫폼을 이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전 대상은 인터넷TV(IPTV) 채널 360여 개와 KT스카이라이프[053210] 위성방송 채널 320여 개, 송출 대행 서비스 채널 21개다.
KT는 인코딩 횟수를 1회로 줄이고, 전송 구간 플랫폼 구조를 개선하면서 지니TV 화질을 기존보다 15% 높이고, 영상 지연시간을 최대 35%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백석 KT그룹 미디어센터가 그룹 미디어 가치 사슬의 핵심 전진기지이자 성장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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