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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현대로템[064350]은 다음달 20일까지 동절기 철도차량 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사전 예방점검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네오트랜스 등 4개 철도 운영사에서 영업 운행 중인 차량 812량(KTX 114량·일반형 전동차 698량)이다.
점검은 영업 운행을 마친 개별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약 80여명의 CS(고객 만족) 부문 전문 인력이 16개 차량기지에 투입된다.
현대로템은 고속철도차량을 대상으로 승강문 발판 상태와 제동 실린더 착설방지제 도포 상태, 객실 난방장치 상태, 배터리 장치 등 10여개 항목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일반 전동차의 경우 제동 장치나 공기공급 장치, 와이퍼 장치, 배전반 등 동절기에 취약한 주요 장치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현대로템은 폭설과 결빙에 대비한 차량기지의 친환경 제설제(염화칼슘)와 동결 방지제 등의 안전용품도 운영사에 제공한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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