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GS건설[006360]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PC) 제조 자회사 GPC가 글로벌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켄달스퀘어자산운용이 개발하는 국내 물류센터 프로젝트에 PC 자재를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 규모는 약 3천억원 수준으로, GPC는 향후 3년간 켄달스퀘어가 개발하는 물류센터 프로젝트에 우선해 PC 자재를 납품하는 배타적 우선협상권을 부여받게 된다.
켄달스퀘어는 PC 최적화 설계를 통한 프로젝트 공기 단축과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GPC는 지난해 7월 충북 음성공장을 준공해 PC 양산에 돌입해 현재 대형 물류센터와 반도체공장, 지하 주차장 등 다수 현장에 PC를 납품하고 있다.
국내 PC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ISO9001, ISO14001, ISO45001 등 품질, 환경 및 안전 관련 ISO 인증을 모두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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