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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에이프로젠제약[003060]은 바이오 완제의약품 위탁생산(CMO)·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이프로젠제약은 지난달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와 합병을 발표하면서 국내외 바이오제약 기업을 상대로 CMO·CDMO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회사는 현재 모회사 에이프로젠으로부터 수탁한 생산량이 많아 완제의약품 부문에서 먼저 사업을 시작하고 향후 충북 오송공장의 제2생산동 건설이 완료되면 원료의약품 CMO·CDMO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성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오송공장은 지난 2020년 말 한국 식약처로부터 원료의약품 제조시설과 완제의약품 제조시설 모두에 대해 우수의약품 생산시설(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또 에이프로젠제약은 에이프로젠[007460]의 신약연구소, 공정개발연구소와 협력해 초기 개발 단계부터 CDMO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수익 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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