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여개 기업 디자인 상품·콘텐츠 3천여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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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디자인산업 전시행사 '디자인코리아 2022'가 23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막했다.
27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라이프스타일, 기술, 컬러, 미래디자인 등 디자인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자인 전시관에는 LG전자[066570]의 오브제 컬렉션, 현대차[005380]의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 등을 비롯해 1천여개 기업의 상품·콘텐츠 3천여점이 전시된다.
공기 청정 자율주행 로봇 등 디자인 전문기업 120여곳의 디자인 상품과 딥러닝 안경 디자인 애플리케이션, 고양이 체성분 측정기 등 다양한 스타트업 디자인 작품 80여점도 전시된다.
이날 함께 진행된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는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와 키친스위트 등을 디자인한 차용덕 LG전자 상무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포장은 친환경 소재 용기 디자인을 개발한 정수 디오리진 대표, 근정포장은 동력분산형 고속전철(HEMU400)을 개발한 한정완 한양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24일에는 데이비드 쿠수마 세계디자인기구 회장, 김난도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장 등 국내외 전문가 17명이 강연하는 국제 디자인 콘퍼런스를 연다.
국내외 바이어 1천200여곳이 참여하는 B2B 비즈니스 행사도 마련된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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