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 상권활성화사업 대상지로 경남 함양과 대구 달서, 전북 정읍, 충북 보은, 충북 충주 등 5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상권활성화 사업은 구도심의 낙후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단일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대상 개별 지원을 넘어 상권 전체를 대상으로 해 5년간 60억~120억원 규모로 환경개선과 상권활성화를 종합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번에 상권활성화 사업을 개편해 도심형소형상권 분야를 신설했고 첫 대상지로 함양을 선정했다.
도심형소형상권의 경우 기존의 점포 수 400개 이상 상권이 아닌 100개 이상의 소형상권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상인·임대인·토지소유자 등이 함께하는 자율상권조합이 사업 운영 주체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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