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한국장학재단과 학자금대출 상환부담 경감 협력

국세청, 한국장학재단과 학자금대출 상환부담 경감 협력


(세종=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국세청이 한국장학재단과 24일 청년층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줄이는 데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세청과 재단은 대학생에게 등록금·생활비를 대출해주고 원리금은 소득이 생긴 뒤 갚도록 하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를 함께 운용하고 있다.
두 기관은 국세청의 실직·퇴직·폐업 대출자 상환유예 제도, 재단이 시행하는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제도를 함께 홍보·안내하고 대출자 지원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창업 지원형 기숙사에 입주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단은 창업 자문 활동 등을 지원하고 국세청도 맞춤형 세금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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