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쌍용자동차는 부품 수급 문제로 오는 28일 하루 평택공장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24일 공시했다.
쌍용차[003620]는 노사 합의를 거쳐 이날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산 중단 사유는 자동차 반도체 소자 부품 수급 차질 등이라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생산 작업은 다음 날인 29일 재개될 예정이다.
앞서 쌍용차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심각하던 지난해 4월에도 일부 기간 평택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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