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네이버 스포츠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전을 시청한 인원이 최소 200만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스포츠에서 중계한 우루과이전 동시접속자는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200만291명, 누적 시청자 수는 895만9천7명으로 나타났다.
실시간 응원 대화방인 '응원톡'에서 채팅은 총 29만2천501건을 기록했다.
지난 9월 출시한 커뮤니티 서비스 오픈톡은 이날까지 2천288건이 만들어졌으며, 이 가운데 약 47%(1천67건)가 축구·해외축구 카테고리에서 개설됐다.
네이버는 인원 제한이 없는 공식 응원 오픈톡, 축구 크리에이터 이스타TV가 운영하는 오픈톡, 카타르 현지 취재 기자단이 참여하는 오픈톡을 직접 운영한다.
월드컵 승부 예측 서비스 참여 인원도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누적 126만638명을 기록했다. 조별리그 1·2·3차전 예측에 각각 39만5천81명, 45만2천216명, 41만3천341명이 참여했다.
이 서비스는 해외축구 이용자들을 위한 참여형 스포츠 이벤트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약 180만 명이 참여했다.
4차 승부 예측은 16강 대진이 확정되면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우루과이와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끝내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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