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산란계 농장에선 고병원성 AI…가금농장 21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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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경기 이천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6일 보고된 의심 사례가 고병원성(H5N1형) 확진 사례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가을 이후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총 21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또 이날 충남 홍성군 소재 한 가정의 관상조류에서 AI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정에서는 관상조류 124마리를 사육 중이었다.
축주는 사육 중인 관상조류의 폐사가 증가하자 홍성군에 신고했고, 이에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검사에 나섰다.
중수본은 현재 추가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뒤 확인된다.
중수본은 충남 홍성군에서 항원이 확인된 뒤 해당 관상조류 살처분, 방역지역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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