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푸드 스타트업 정육각은 470억원 규모의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투자자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프리미어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스톤브릿지벤처스[330730]가 후속 투자로 참여했고 신규 투자자로 NH투자증권[005940]이 합류했다.
정육각은 내년 식품업계 전체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업영역 확장 보다는 빠른 손익분기점 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육각은 온라인 커머스 서비스에 집중하고 농수산물 직거래 서비스인 직샵의 베타서비스는 종료한다.
또 식품전문숍 리브랜딩과 사물인터넷(IoT) 가전제품 출시 등은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자회사인 초록마을의 경우 내년 초 새벽배송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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