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기업 수출이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에 따르면 10월 중소기업 수출은 90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8.6% 줄었다.
이로써 두 달 연속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59.4%)는 러시아와 인근 국가로의 중고차 수출이 늘어 급증했지만 반도체(-26.4%)는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홍콩이 17.0%, 24.6% 각각 줄었고 미국(-2.3%), 일본(-8.8%), 베트남(-9.5%) 등도 감소했다.
지난 10월 중소기업 취업자는 2천538만7천 명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51만3천 명 늘었다. 이 중 1~4인 업체 취업자가 7천 명, 5~299인 업체는 50만6천 명 증가했다.
또 중소기업 상용근로자(55만9천 명)는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6만6천 명)와 일용근로자(-8만4천 명)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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