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룩셈부르크 국가 혁신기관 룩스이노베이션과 카이스트(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GCC)는 한국과 룩셈부르크의 스타트업 경제 관계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정보 교류 활성화, 공동 행사 개최 등으로 한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룩셈부르크의 ICT 분야에 투자할 기회를 촉진하기로 했다.
양국 수교 60주년 기념으로 방한한 룩셈부르크 경제사절단은 30일 대전 카이스트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 본사를 방문해 한국 투자자들과 네트워킹 행사도 연다.
마리오 그로츠 룩스이노베이션 회장은 "지난 몇 년간 룩셈부르크에 진출한 한국 혁신 기업 수가 빠르게 증가했다"며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 지원에 카이스트와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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