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 카카오엔터에 매각 추진

입력 2022-11-29 20:18  

엔씨소프트,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 카카오엔터에 매각 추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의 매각을 추진한다.
2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유니버스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매각하는 방안을 두고 카카오엔터 측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유니버스는 엔씨소프트가 자회사 클렙을 통해 지난해 1월부터 운영한 서비스다. 클렙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동생인 김택헌 엔씨소프트 수석부사장이 이끌고 있다.
유니버스는 하이브[352820] 산하 위버스컴퍼니의 '위버스'와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 디어유[376300]의 '버블'에 이은 후발주자로 야심 차게 출범했지만, 경쟁 플랫폼들에 점유율 경쟁에서 밀리면서 사업 매각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엔씨소프트가 본업인 게임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유니버스를 매각한다는 해석도 나온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유니버스 매각과 관련해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