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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코리안리재보험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내년 1월부터 국내외 석탄 채굴 및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신규 투자 및 임의 재보험 인수를 중단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코리안리[003690]는 지난 28일 이사회에서 이런 내용의 탈석탄 금융 선언문을 채택해 향후 신규 투자 및 인수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다만, 국가 에너지 정책이나 사회자 약자 및 저개발국가 지원 등 사회적 필요에 따른 예외 사항은 제한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코리안리는 "재보험업은 기후변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기후 위기 대응이 필요해 이런 방침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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