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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은행은 'KDB 따뜻한 동행' 59호 후원 대상으로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범죄 피해자 5명에게 1천만원씩 모두 5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서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아이를 구조해 살렸지만, 중증화상과 뇌병변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병원비 걱정을 하던 피해자와 가족이 도움을 받게 됐다. 범죄 사건으로 남편을 잃고 발달 지연 진단을 받은 딸을 홀로 키우던 중 사기를 당한 피해자도 후원금을 받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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