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바이오노트는 반려동물의 조기 신장질환을 진단하는 키트인 'Vcheck SDMA'를 일본농림수산성(MAFF)으로부터 허가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 키트는 체내 단백질 분해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미노산 중 하나인 SDMA로 신장 질환을 판별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조병기 바이오노트 대표이사는 "이번 인허가 등록으로 일본에 Vcheck SDMA 키트 판매가 가능해졌다"며 "당사는 2023년부터 일본 시장에서 3천여 개가 넘는 동물 병원에 관련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바이오노트는 체외 진단기기 업체로 미국과 중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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