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위원장에 국표원장·두산에너빌리티 대표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1일 민관 합동 '탄소중립 녹색성장 표준화 포럼'을 출범했다.
이상훈 국표원장과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대표가 포럼의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포럼은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추진과 산·학·연 구성원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표준화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협의회'를 대외 개방 포럼으로 격상한 것이다.
국표원은 포럼을 통해 산업계 의견과 기술 성숙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표준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유럽연합(EU)이 추진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등을 위한 탄소발자국(전기차 배터리, 철강 등) 산정 표준과 한국이 세계를 주도할 수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설계 표준 등 신에너지 분야 표준을 중점적으로 개발 중이라고 국표원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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