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국방 AI경진대회 국방장관상에 해군미래혁신연구단

입력 2022-12-01 17:23  

첫 국방 AI경진대회 국방장관상에 해군미래혁신연구단
과기정통부와 공동 개최…군 장병 수상자엔 후원기업 인턴십 면접 기회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가 1일 공동 개최한 제1회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 군 장병 부문에서 해군미래혁신연구단 팀이 최우수상인 국방부 장관상을 받았다.
군 장병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역량강화 사업을 공동 추진 중인 과기정통부와 국방부는 전날과 이날 이틀에 걸쳐 서울 강남구 개표 디지털 혁신 파크에서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와 시상식을 열었다.


군 장병 부문과 함께 열린 일반인(대학생·대학원생) 부문에서는 딥 슬리핑 팀이 최우수상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각 부문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상금 2천만 원을 준다.
이번 대회에는 1천100명이 도전했고 본선에 10개 팀(4인 1팀)이 진출했다.
군 장병 부문 진출팀에는 야간 사건·사고 대응을 위한 열화상 데이터 내 객체 추적이, 일반인 부문에는 화상 이미지 중 노이즈 데이터 제거가 과제로 주어졌고, 각 팀이 실시간으로 제출한 인공지능 모델을 평가해 수상팀을 결정했다.
경진대회와 별도로 육군사관학교 인공지능·데이터학과, 공군 정보체계관리단 신기술 체계개발팀, 해군 미래혁신연구단 기술융합센터, 777사령부 본부 근무대대가 각각 우수부대 상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현업 전문가 멘토단이 취업과 창업 상담 등을 제공하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엘리스, 네이버 등 후원 기업의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선발 우대 혜택을 준다.
특히 군 장병 수상자에게는 후원기업에서 인턴십 면접 기회를 부여한다.
군 장병 부문 우승팀 해군미래혁신연구단 대표는 "해군과 부대의 전폭적인 지지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일반인 부문 우승팀 딥 슬리핑 대표는 "짧은 대회 준비 기간이었지만 몰입해 연구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cs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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