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재무부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에 관여한 북한 노동당 간부 3명을 대북 제재 명단에 올렸다.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1일(현지시간) 대북 제재 명단에 전일호 국방과학원 당위원회 위원장, 유진 전 당 군수공업부장, 김수길 전 군 총정치국장 등 3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들이 북한의 무기 개발 프로그램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2017년 이후 북한의 여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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