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뷰노[338220]는 AI 기반 흉부 CT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흉부 CT AI'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뷰노가 보유한 혁신의료기기는 네 개로 늘었다.
뷰노메드 흉부 CT AI는 폐 CT 영상에서 폐 결절을 검출하고 이에 대한 정량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뷰노는 AI를 기반으로 CT 영상을 재구성하는 기술(Super Resolution)에 대한 차별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촬영 방식으로도 안전하고 정확하게 폐암을 검진할 수 있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해당 제품은 국내는 물론 유럽과 일본, 미국 시장까지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의료영상 분야 주력 제품으로, 이번 지정을 통해 국내외 사업 성과를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뷰노는 현재 이 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성능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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