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G전자[066570]는 협력사 사업장 안팎에 화재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지 직접 점검 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겨울철을 대비해 공정에 화재 위험성이 큰 6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
특히 ▲ 소화기·소화전·소화 펌프 등의 관리 및 동작 상태 ▲ 콘센트와 분전함 등의 과부하 및 과전류 여부 ▲ 가스누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화재나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생산공정이나 설비를 보유한 협력사의 정기점검을 하고 있다.
왕철민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은 "협력사의 안전을 상생의 큰 축으로 삼고 협력사 스스로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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