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에코바디스로부터 실버 메달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프랑스에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세계 175개국 10만여 개 기업이 활용하는 ESG 평가 플랫폼으로, 실버 메달은 평가 상위 25% 이내 기업에만 수여된다.
금호타이어는 ▲ 2045 탄소중립 로드맵 구축 및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가입 ▲ 스코프(Scope) 3 배출량 산정 및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 인권 교육·일-가정 양립·유연한 근무방식에 관한 개선 ▲ 협력사 ESG 관리 및 구매담당자 교육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는 종합 B+ 등급을 받았다고 금호타이어는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중장기적으로 ▲ 사업장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 친환경 타이어 개발 및 지속가능한 원재료 사용 확대 ▲ 협력사 탄소배출 감축 지원 ▲ 폐타이어 관리 등 공급망 내 탄소중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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