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003850]은 제18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고경남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수상작 '마지막 손길'은 암 투병 중인 소녀가 친오빠를 미워하면서도 오빠의 결혼식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항암치료를 결심하고 자기 죽음을 지연시키는 과정을 그려 진정한 가족애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금메달, 수필 전문잡지 '에세이 문학'을 통한 등단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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