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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해외문화홍보원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멕시코 국립영화원(Estudios Churubusco Azteca)에서 한국 웹툰 전시회 '올라! K-웹툰' 개막식을 했다.
한국과 멕시코 수교 60주년 및 멕시코 한국문화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 대상작 '미래의 골동품 가게'(글·그림 구아진)를 비롯해 '여신강림'(글·그림 야옹이), '옷소매 붉은 끝동'(각색·콘티 도파민/페나, 작화 CreativeSUMM) 등을 선보인다.
서울역사박물관, 전북 남원시, 문화재청 협조를 얻어 조선 시대 궁녀의 삶에 대한 이해를 돕는 코너도 마련했다. 참석자들이 한복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 기회 역시 제공할 예정이다.
전우표 멕시코 한국문화원장은 "한국 웹툰을 주제로 한 멕시코 첫 전시회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한국 웹툰이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서 멕시코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내년 2월 초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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