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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가 7일부터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교육을 통한 공정한 사회 구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포함해 OECD 회원국 38개국과 초청국 10개국,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한국은 노르웨이, 포르투갈과 함께 공동의장국을 맡았다.
나 차관보는 8일 오전 본회의에서 '교육에서의 포용과 적합성 강화를 위한 디지털화의 역할' 분과 회의 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하고, 교육부가 8월 발표한 '디지털 인재 양성 종합방안'을 소개한다.
8일 오후에는 '일을 넘어 생애 전반에서의 평생학습의 기반' 분과회의에 참석해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 지원 사업과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사업을 발표한다.
나 차관보는 "한국의 디지털 인재 양성, 평생 교육 정책을 회원국과 공유하며 국제사회에서 교육 분야 의제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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