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한진[002320]은 7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9회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CSV) 포터상' 시상식에서 프로세스 부문 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진은 지난해 프로젝트 상생성 부문에서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CSV 포터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경제적 가치 창출과 사회문제 해결을 동시에 추구하는 CSV 개념을 정립한 마이클 포터 하버드대 교수와 함께 산업정책연구원 등이 2014년 제정한 것이다.
프로세스 부문은 CSV 사업 운영체계와 활동이 우수한 기관에 시상하는데 한진은 지역사회 상생 사업인 '함안수박 공동마케팅 프로젝트'와 산지 농가 직접 판매 농·축·수산물 기프트카드인 '내 지갑 속 선물'을 진행한 바 있다.
이 밖에 소상공인과 1인 판매자의 택배 이용을 돕는 '원클릭 택배서비스'와 친환경 동행 플랫폼 '그린온한진'을 개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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