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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해양수산부는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6회 장보고대상' 시상식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대통령상 수상자로는 라스팔마스 한인회가 선정됐다.
라스팔마스 한인회는 1960년대 대서양에 원양어업 기지를 개설해 한국 원양산업의 전성기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상은 20여년 간 해양 교육에 매진한 이학곤 인천신석초 교감이 받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은 해양정책 발전에 기여한 이용희 한국해양대 교수가 받는다.
장보고대상은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발전하고자 2006년부터 매년 해양수산 분야에서 업적을 낸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이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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