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이마트[139480]는 설을 앞두고 샤인머스캣 선물 세트 8종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에는 샤인머스캣 선물 물량을 지난 설보다 40%가량 늘렸다.
지난 추석과 설 모두 샤인머스캣 선물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찾는 손길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전체 과일 선물 세트 매출 중 샤인머스캣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추석 때 5%에서 올해 추석 15%까지 높아졌다.
이마트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납품한 농가의 품질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균일한 품질의 상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표 상품인 샤인머스캣 3입 세트는 올해 추석 때보다 가격을 25%가량 내려 역대 명절 중 최저가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또 올해 고환율로 수입과일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망고 매출은 증가한 점을 고려해 샤인머스캣과 망고 혼합 세트 구성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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