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한국수자원공사가 프랑스 파리에 유럽센터를 설립해 유럽, 아프리카, 중동 지역에서 국제 협력 확대와 신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신경진 유럽센터장은 9일(현지시간) 파리의 한 호텔에서 개최한 개소식에서 "수자원 공사가 물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유럽센터는 기후변화와 관련한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수자원 관리·상하수도 개발·수력발전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하며, 물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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