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G는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성금은 청소년 교육사업,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 및 주거, 교육환경 개선 등에 쓰인다.
지난 9일 성금 전달식에서는 '탄소제로' 실천 의미를 담아 일회용 플라스틱 판넬 대신 LG전자[066570]의 이동식 스크린 스탠바이미를 활용했다.
LG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2천억원이 넘는 이웃사랑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LG 계열사들도 어려움을 겪는 지역 공동체와 이웃을 위해 연말에 물품 후원, 임직원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은 "LG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사회적 역할을 계속 실천해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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