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카카오[035720]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 부문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는 평가 항목 가운데 환경 정책, 인재 유치, 인재 개발, 기업 시민의식 및 자선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DJSI 월드지수에는 국내 기업 가운데 24곳만이 포함됐다. 여기에 편입되는 것은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천500대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 평가에서 상위 10%에 해당한다는 뜻이다.
육심나 카카오 ESG 사업실장은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며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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