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SPC는 안전경영위원회가 최근 양재동 본사에서 개최한 제2차 회의에서 전 사업장에 안전경영과 관련된 국제인증을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최근 안전사고를 계기로 회사의 안전보건 경영 체계를 국제 기준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것이다.
SPC는 권고에 따라 전 사업장에 대해 산업안전 분야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획득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는 SPC삼립, 비알코리아 등 일부 사업장만 ISO45001 인증을 받은 상태다.
SPC는 또 식품 안전 분야에서 기존 19개 사업장이 획득한 식품안전인증제도(FSSC22000) 인증을 나머지 11개 전 사업장까지 모두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PC는 올해처럼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진단을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해 산업 안전에 대한 내·외부 신뢰도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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